[스크랩] [산사음악] 회심곡(回心曲) - 김영임 노래. mp3 완창듣기| ♣ 불교 음악
근수행(勤修行) | 조회 593 |추천 0 | 2012.01.22. 16:57

회심곡(回心曲)

노래 - 김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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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곡-김영임(완창) mp3.

 

 

1. 인생의 길
 

 

일심으로 정념은 극락세계라, 보옹 오호오흥이 어아미로다. 보옹 오오호오흥이 에 에 ....

염불이면 동창 시방에 어진 시주님네 평생 심중에 잡순 마음들 연만하신 백발노인 일평생을 잘 사시고, 잘 노시다 왕생극락을 발원하시며, 젊은이는 생남발원, 있는 아기는 수명장수, 축원이 가고 덕담이 갑니다. 

하늘같은 이 댁 전에 문전 축원 고사 덕담 정성지성 여쭌 뒤에, 대주 전 영감마님 장남한 서방님들, 효자 충남한 도련님들, 하남엔 여자에게 저 끝에는 금년생들 하늘같은 이 댁 전에 일평생을 사시자 하니 어디 아니 출입들을 하십니까?

삼생인연은 불법만세 관재구설 삼재팔난 우환질병 걱정근심 휘몰아다 무인도 깊은 섬 중에다 허리 둥실이 다 버리시며 일신정기며 인간 오복 몸수태평 얻어다가 귀한 아들 따님 전에 전법하니 어진 성현의 선남자 되리로다. 명복이 자래(自來)라. 아하 아하 헤나네 열의 열 사십소사 나하아 아하아아

 

 

2. 부모님 은혜

  

억조창생 만민 시주님네 이내 말삼 들어보소.

이 세상에 사람밖에 또 있나요.

이 세상에 태어나신 사람 사람마다 홀로 절로 낳노라고 거들대며 우쭐대니 불법 말씀 들어보면 사람마다 홀로 절로 아니 낳습니다.

제일에 석가여래 공덕 받고 어머님 전 살을 빌고 아버님 전 뼈를 받고 일곱 칠성님전의 명을 받고 제석님 전에 복을 빌어 석 달 만에 피를 모으고 여섯 달 만에 육신이 생겨 열 달 만삭을 고이 채워 이내 육신이 탄생을 하니 그 부모가 우릴 길러낼 제, 어떤 공덕 드렸을까.

진자리는 인자하신 어머님이 누우시고 마른자리는 아기를 뉘며 음식이라도 맛을 보고 쓰디 쓴 것은 어머님이 잡수시고 달디 단것은 아기를 먹여 오뉴월이라 짧은 밤에 모기 빈대 각다귀 뜯을세라, 곤곤하신 잠을 못다 주무시고 다 떨어진 세살부채를 손에다 들고 온갖 시름을 다 던지시고 허리 둥실이 날려 주시면 동지섣달 설한풍에 백설이 펄펄 날리는데 그 자손은 추울세라 덮은 데 덮어주고 발치발치 눌러 주시며 왼팔엔 젖을 물려놓고 양인양친이 그 자손의 엉덩 허릴 툭탁치며 사랑에 겨워서 하시는 말씀이, 은자동아 금자동아 금이로구나. 만첩청산의 보배동아.

순지건곤의 일월동아 나라에는 충신동아 부모님 전 효자동아 동네방네 귀염동아 일가천척의 화목동아 둥글둥글이 수박동아 오색비단의 채색동아 채색비단의 오색동아 은을 주면 너를 사고 금을 주면 너를 사랴. 애지중지 기른 정을 사람마다 부모은공 생각하면 태산이라도 무겁지 않겠습니다. 아하하하 에나네 열의 열 사십소사 나하아 아하아

 

 

3. 몇 년이나 산다고

 

 

자손 낳아서 길러보니 그 중에 선효 불효 가려보면 불효자의 거동보소.

어머니가 젖을 먹여 육간대청 뉘어 노면, 어머님의 가슴에다 못을 주느라고 아파~득이 어겅어겅 울음을 우니 어머님은 가슴이 찢어질듯 저려오고 선효자의 거동 보면 남과 같이 젖을 먹여 육간대청 아무렇게 던져놔도 육간대청이 좁다하고 둥글둥글이 잘도 논다

글공부는 아직 먼데 무정세월 화살같이 사람마다 부모 은공 못 다 갚고 인간 백년 살자 하니 공도라니 백발이요.

못 면할 손 죽음이라. 검은 머리 백발 되고 고운 얼굴 주름 잡혀 귀는 먹어 절벽 되고 이는 빠져 낙치되고 두 무릎은 귀가 넘었으니 없던 망령 절로 난다.

망령이라고 구박하는 소리에 애달프고 절통하다.

그 노인이 비록 귀는 먹었을망정, 닫은 문을 박차면서 여보아라 청춘들아,

네가 본래 창춘이며 낸들 본래 백발이냐, 백발보고 웃지 마라, 나도 엊그적게 소년행락 하였건만, 금일백발이 원수로다.

여보시오. 시주님네 이내 말씀 들어 보소.

죽음 길에도 노소 있소. 늙으신네나 젊은이나, 늙으신네들 먼저가고 젊은 청춘 나중 갈 제, 공명천지도 하느님 아래 흘러가는 물이라도 선후나중은 있겠구려.

수미산천 만장봉에 청산녹수가 나리는 듯이 차례야 차례로만 흘러 십왕(十王) 극락을 나립소사 나무아미로다.

인간 세상에 나온 사람 빈손 빈 몸으로 나와 물욕탐심을 내지 마오. 물욕탐심은 기불탐(豈不貪)이요. 백년 탐물은 일조진(一朝塵)이라.

삼일수심은 천재보(千載寶)요  만단(萬端)천량을 모아다 놓고 먹고 가며 쓰고나 가소.

못다 먹고 못다 쓰고 두 손 모아 배위에 얹고 시름없이 가는 인생 한심하고도 가련하구려.

인간 칠십은 고래희요, 팔십 장년 구십춘광 장차 백세를 다 산다고 해도 병든 날과 잠든 날에 걱정근심 다 제하면 단 사십을 못사는 인생,

한번 아차 죽어지면 싹이 나나, 움이 날까. 이내 일신 망극하다.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 진다고 설워마라. 동삼 석 달 죽었다가 명년 삼월 봄이 오면 너는 다시 피련마는 우리 인생 한번 가면 어느 시절 다시 오나.

세상만사 헤아리면 묘창해지일속(渺滄海之一粟)이라.

단 불의 나비로다. 뿌리 없는 부평초라, 하루살이 같은 우리인생 천년 살며 만년사오?

천만년을 못사는 인생 몽중 같은 살림살이 태평하게 사옵소서. 나하아 아하아아 아하아 에나네 열의 열 사십소사 나하아 아하아

 

 

5. 저승사자

 

일직사자 손을 끌고 월직사자 등을 밀어 풍우같이 재촉하여 천방지방 몰아갈 제, 높은 데는 낮아지고 낮은 데는 높아진다.

사자님아 내말 잠깐 들어 주오.

시장한데 점심하고 신발이나 고쳐 신고 쉬어가자고 애걸을 한들 들은 척도 아니하고 쇠뭉치로 등을 치시며 어서 가자 바삐 가자.

이렁저렁 여러 날에 저승 문에 다다르니 우두나찰 마두나찰 소리치며 달려들어 인정 달라 비는구나.

인정 쓸 돈 반 푼 없다.

굶어 주려 모은 재산 인정 한 푼 써 볼 손가. 저승으로 옮겨올까. 환전 붙여 가져올까.

의복 벗어 인정 쓰며 열두 대문 들어갈 제, 무섭기도 그지없고 두렵기도 한량없다.

남자죄인 잡아들여 형벌하여 묻는 말이 이놈들아 들어봐라.

선심하려 발원하고 인간 세간에서 무슨 선심 하였는가? 바른대로 아뢰어라.

용방비간 본을 받아 임금님께 극간하여 나라에는 충성하며 부모님께 효도하여 가법(家法)을 세웠으며, 배고픈 이 밥을 주어 아사 구제 하였는가?

헐벗은 이 옷을 주어 구난 공덕 하였는가? 좋은 곳에 집을 지어 행인 공덕 하였는가? 

깊은 물에 다리를 놓아 월천 공덕 하였는가?

목마른 이 물을 주어 급수 공덕 하였는가?

병든 사람 약을 주어 활인 공덕 하였는가? 

부처님께 공양 드려 마음 닦고 선심 하여 염불 공덕 하였는가? 

어진 사람 모해하고 불의행사 많이 하여 탐재함이 극심하니 풍도옥에 가두리라.

 

착한 사람 불러들어 위로하고 대접하며 몹쓸 놈들 구경하라.  

이 사람은 선심으로 극락세계 가올지니 이 아니 좋을 손가.

소원대로 물을 적에 네 원대로 하여주마.

극락으로 가려느냐? 연화대로 가려느냐?

옥제에게 주품하사 남중절색 되어 나서 요지연에 가려느냐?

백만 군중 도독되어 장수 몸이 되겠느냐?

어서 바삐 아뢰어라. 옥제 전에 주품하여 석가여래 아미타불,

제도하게 이문(移文)하라. 산신 불러 의논하며 어서 바삐 시행하라.

저런 사람 선심으로 귀히 되어 가느니라.

대웅전에 초대하여 다과 올려 대접하며 몹쓸 놈들 잡아내어 착한 사람 구경하라.

너의 놈은 죄 중하니 풍도옥에 가두리라.

 

 

6. 풍도지옥

 

남자죄인 처결한 후, 

여자죄인 잡아들여 엄형 국문하는 말이 너의 죄목 들어봐라.

시부모와 친부모께 지성효도 하였느냐? 동생 항렬 우애하며 친척 화목 하였는가? 

괴악하고 간특한 년. 부모말씀 거역하고, 동기간에 이간하고, 형제 불목하게 하며, 세상간악 다 부리어 열두시로 마음 변화, 못 듣는데 욕을 하고, 마주 앉아 웃음낙담, 군말하고 성내는 년, 남의 말을 일삼는 년, 시기하기를 좋아한 년, 풍도옥에 가두리라.  

죄목을 물은 후에, 온갖 경중 가리어서 차례대로 처결 할제,

도산(刀山)지옥 화산(火山)지옥, 한빙(寒氷)지옥 금수(禽獸)지옥, 발설(拔舌)지옥, 독사(毒蛇)지옥, 각처(各處)지옥.

분부하여 모든 죄인 불러들여 공경하며 하는 말이 소원대로 다 일러라

 

 

7. 극락왕생

 

재상부인 되려느냐? 제후왕비 되려느냐? 부귀공명 하려느냐?

네 원대로 하여 주마. 선심하고 마음 닦아 불의 행사 하지 마소.

회심곡을 업신여겨 선심 공덕 아니하면 우마(소, 말)형상 못 면하고 독사 배암 못 면하네.

조심하여 수신하라. 수신제가 능히 하면 치국안민 하오리니, 아무쪼록 힘을 쓰오.

적덕(積德)을 아니하면 신후사(身後事)가 참혹하니, 바라느니 우리 형제 자선사업 많이 하여 내생 길을 잘 닦아서, 극락으로 나아가세. 연화대로 나아가세. 나아하아 아하아 헤나네  열의 열 사십소사 나하아 아하아아아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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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곡(回心曲) - 김영임 노래. mp3 완창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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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장정자 12.04.26. 13:17
좋은소리듣고갑니다..고개숙여.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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